
드디어 나왔다?
마소는 따라쟁이! 라고 외치면 발끈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러므로 난 보통은 마소는 따라쟁이라거나 어설픈 카피를 남발한다거나 하는 말은 하지 않는다.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IT업계에서 기술의 카피는 끝없이 일어난다. 애플 같은 기업들이 특허에 엄청난 돈을 들이붓고도 소송과 소송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그 바닥에서 아이디어, 개념의 따라하기 정도를 넘어서서 법에 걸리지 않는 수준의 모든 기술의 카피들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아이팟이 나온 이후에 MS는 Zune을 발표했다. 하지만 난 아직까지 Zune을 실제로 본 적이 없다. 우리나라의 용산이나 일본의 아키하바라에서도… 아이팟 터치가 나왔으니 Zune 터치가 나온 것도 당연한 것일까? 그러나 한동안 Zune 터치 같은건 보이지 않았다. 준폰이 나올거란 이야기가 있었으나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은 나왔어도 준폰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Zune터치 이미지가 웹에 떴다. 자세한 스펙은 아직 공개된게 없다고 한다. 제품이 레인콤의 그 무언가를 연상시키지만, 뭐 상관없지 않을까? 국내에선 Zune도 못봤고 Zune터치도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으니…
그냥, 한가지가 궁금한데, MS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Zune이라는 제품을 만드는 것인지 궁금하다. 단지 애플이 iPod과 iTunes로 크게 재미를 보니까 같은 분야의 사업에 뛰어든 것인지, 아니면 디지털 음악시장이라는 큰 시장에 대한 어떤 비전과 가치를 가지고 뛰어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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