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톰
- 원피스의 고잉메리호
- 기동전사 건담
- 이웃의 토토로
예전에 후배랑 같이 애니메이션을 둘러싼 상술에 대한 이야길 한적이 있었다. 요즘 나오는 애니메이션들 중에는 솔직하게 장난감을 팔아먹기 위해서 만드는 애니메이션들이 있기 때문에, 나는 그것에 대한 비평을 하던 중이었다.
그때, 그 후배의 한마디가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 한마디가 정확하겐 기억나지 않지만,
“손에 쥘 수 없는 꿈은 원치 않아요”
뭐 그런 뉘앙스의 이야기였다.
애니메이션은 사람들에게 꿈을 전해준다. 단지 비참한 현실을 거울처럼 보여준다거나, 아무것도 남지 않는 공상을 펼치는 것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할지라도, 그것은 이내 묻혀지고 잊혀지게 된다. 누구도 그런걸 기억해주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런 것들을 만드는 것 같다. 원피스의 해적선 고잉메리호를, 토토로에서 메이가 살던 집을, 실물 크기의 아톰을, 건담을… 사람들은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보고싶은 것이다. 물론, 그 이면엔 돈이라는 상업성이 깔리더라도, 그 정도는 눈감아줄 만큼…
저 사진들을 보면서 혹자는 “일본이란 참 재밌는 나라다” 라고 넘어갈지도 모르겠지만, 꼭 일본인들만의 특성이라고 한정할 순 없을 거 같다. 정도의 차이가 있다곤 하지만, 어느 나라나 캐릭터 상품은 통하는 것이고 미국의 디즈니 랜드도 결국은 같은 맥락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음에 일본에 간다면 저 고잉메리호는 한번 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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